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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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울주 상천리 통도사 국장생 석표
이 돌비석은 통도사(通度寺)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세운 장생(長生, 혹은 長牲)으로서 ‘장승’이라고도 한다. 장생은 수호신, 이정표, 경계표 등의 역할을 하며, 풍수지리설과 함께 민속신앙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장생은 경계 표시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국장생’이라고 한 것은 국가의 명에 의해 건립된 장생이라는 뜻이다.
제3호 청송사지 부도
이 부도는 청송사의 터에서 발견된 것이다. 보물 제382호 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과 약 10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부도 파변이 산재하고 있어, 이 일대가 일명 ‘부도골’로 불리기도 하였다. 모두 3기로 조선시대의 돌종 모양[石鐘形]부도이다. 부도는 이름난 스님들의 유골(遺骨)을 모시기 위해 세운 돌탑을 말한다.
제4호 운흥사지 부도
운흥사는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시기,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고려 말 지공대사가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1614년(광해군 6)에 대희선사가 재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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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석남사 삼층석탑
석남사 삼층석탑은 극락전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높이는 2.5m이다. 원래 대웅전 앞에 있었으나, 1973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석탑의 하층 기단은 여러 장의 판석을 이용하여 결구하고 사방에 안상을 조각하였다. 그 상부에는 4매의 판석으로 구성하여 상층기단을 올렸다. 기단의 면석에는 2개의 우주와 1개의 탱주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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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언양향교
향교는 조선시대의 공식적인 지방 교육기관으로, 교과내용은 시문을 짓는 사장학(詞章學)과 유교 경전을 공부하는 경학으로 이루어져있다. 향교 건물은 문묘(文廟)와 학당(學堂)으로 나누어진다. 문묘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사성(四聖)·이현(二賢)과 우리나라 십팔현(十八賢)을 모신 대성전(大成殿)과 동·서무(東·西黛)가 있다. 학당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의실인 명륜당(明倫堂)과 기숙사인 동·서재(東·西齋)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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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경숙옹주 태실 및 비
태실(胎室)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를 모시는 작은 돌방이다. 예로부터 왕실에서는 왕실의 번영과 왕실자손들의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하는 뜻에서 전국에 이름난 산을 찾아 태실을 만들고 태를 묻었다고 한다. 이러한 산을 태봉산(胎封山)이라 하며, 태비(胎碑)는 태실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태실 앞에 세운 비석이다. 1970년대 초 태실이 도굴되었으나, 다행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태실 유물인 태항아리 2점과 태지(胎誌) 1점을 찾아 소장하고 있다.
제13호 반고서원 유허비
유허비(遺墟碑)란 한 인물의 옛 자취를 밝혀 후세에 알리고자 세우는 비석으로, 이 비는 고려 말 충신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1337〜1392)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있다.
제15호 문수사 석조 아미타여래좌상
울산 문수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1787년(정조 11)에 만들어진 아미타여래좌상으로, 불상의 재료는 ‘경주불석’이라고 알려진 흰색의 석재이다. 불상은 높이 28.3㎝, 어깨너비 12.6㎝, 머리높이 10.5㎝, 무릎너비 15.3㎝의 작은 크기로 개금된 상태이다.
제16호 문수사 탱화 (문수사 석가모니후불탱, 문수사지장탱, 문수사칠성탱)
탱화(幀畵)는 사찰의 법당 등에 모셔놓고 예배를 하기 위해 그린 불교회화의 한 형태이다. 문화재로 지정된 문수사 탱화는 모두 3점으로, 석가모니후불탱, 지장탱, 칠성탱이 있다. 이들 3점은 모두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위탁보관 중이다.
제17호 울산 인성암 신중도
불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은 여러 신들을 그려 정법(正法)과 도량의 수호를 담아낸 것을 통틀어 신중도라고 부른다. 울산 인성암 신중도는 대웅전 오른쪽 측면에 봉안되어 있으며 가로 105cm, 세로106.5cm 크기로 한 폭의 면 바탕 위에 그려진 채색화이다.
제33호 석남사 산신도
석남사 산신도는 인자한 노인의 모습을 한 산신과 산신의 옆에 온순하게 앉아있는 호랑이를 중심으로 배경에 소나무와 시중드는 동녀를 표현한 그림이다.
제34호 석남사 독성도
노송과 암석을 배경으로 앉아있는 빈두로존자[賓頭盧尊者, 那畔尊者]를 그린 독성도(獨聖圖)이다. 적색과 녹색, 청색, 백색, 검은색 등의 농담과 선염을 통한 채색의 기법 등은 19세기 후기 불화의 특딩을 잘 반영하면서도 화승 봉규의 표현기법이 잘 드러나 있는 화격 높은 작품이다.
제38호 간월사지 남‧북 삼층석탑
간월사지 남‧북 삼층석탑은 동향을 하고 있는 금당지에서 약 30여m 떨어진 좌우에 건립되었다. 남‧북 석탑 모두 이중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지니는 전형적인 8세기 신라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는데 탑신의 옥개받침이 모두 5단, 각층 탑신 및 노반 받침이 2단인 전 구성에 있어서 통일성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