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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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성
제48호 관문성
722년(성덕왕 21) 10월에 일본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침입 통로인 모벌군에 모벌군성, 즉 관문성(關門城)을 쌓았다. 관문성의 길이는 6,792보 5척으로 그 규모가 커서 후세 사람들은 신라의 만리장성이라고 불렀다. 축성 공사에 동원된 인부 수는 3만 9262명이었다. 663년에 축조된 부산성과 673년 9월에 축조한 북형산성과 함께 경주 쪽으로 통하는 중요한 길목인 영일만과 울산만에 상륙하는 왜적을 방어할 목적으로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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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천황산 요지군
제129호 울주 천황산 요지군
조선시대에 청자(靑磁), 백자(白磁), 분청사기(粉靑沙器) 등을 굽던 가마터가 여기 저기 무리를 이루어 남아 있는 곳이어서 요지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에서 흩어진 채 발견되는 파편들로 확인된 그릇의 종류로는 대접, 접시, 종지, 병, 태항아리[胎壺], 합(盒)등이 있다. 수습된 파편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으로는 ‘언양인수(彦陽仁壽)’, ‘장흥(長興)’,‘순(順)’, ‘예(禮)’ 등 조선시대의 관청 이름과 관련이 있는 명문편(銘文片)들이 있는데, 가마터의 성격과 조업시기를 알려 주는 자료가 된다.
울주 언양읍성
제153호 울주 언양읍성
지방의 행정 및 군사 중심지에 세워졌던 읍성은 객사와 동헌을 핵심시설로 각 군현의 주민과 관리를 보호하고 그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언양읍성은 1390년(공양왕2)에 처음 토성으로 축조되어, 1500년(연산군6)에 현감 이담룡이 석성으로 고쳐 쌓으면서 확장한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성의 둘레는 3,064척(약1,500m), 높이는 13척(6.3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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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검단리 유적
제332호 울주 검단리 유적
울주 검단리 유적은 완전한 형태의 청동기시대 환호마을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조사된 곳이다. 발견된 유구와 유물은 검단리식 주거지와 토기 등으로 울산을 비롯한 동남해안권 청동기시대 문화의 표지가 되었다. 발굴조사는 1990년 부산대박물관에서 시행하였으며, 마을구간은 현재 성토되어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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