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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 태화강 지류에 해당하는 대곡천변의 깎아지른 절벽에 너비 약 8m 높이 약 3m 가량의 판판한 수직 암면에 그림이 집중적으로 새겨져 있다. 주변 10곳의 암면에서 확인되는 소수의 그림을 포함하여 모두 307점의 형상이 표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림은 주제에 따라 크게 인물상(人物象), 동물상(動物象), 도구상(道具象), 미상(謎象)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물상은 측면(側面)을 표현한 전신상이 많으며 활로 동물을 사냥하거나 두 손을 치켜든 모습, 악기로 보이는 긴 막대기를 불고 있는 모습 등은 사냥과 일종의 종교적 행위를 연상시키고 있다. 측면 전신상의 대부분은 다소 과장된 남근(男根)을 표현하고 있으며, 사지를 벌리고 있는 정면상이나 가면처럼 얼굴을 표현한 그림도 있다.
천전리 각석
천전리 각석
천전리 각석은 1970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학계에 알려진 유적으로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는 너비 약 9.5m 높이 약 2.7m 장방형으로 위쪽이 앞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천전리 각석에는 선사시대 암각화뿐만 아니라 신라시대 행렬모습과 돛을 단 배, 말과 용 그림 등 날카로운 도구로 새겨진 세선화와 신라시대 명문 등이 덧새겨져 있다. 선사시대 암각화는 제작기법과 유형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쪼기로 새긴 동물과 사람, 추상적인 기호 그림으로 암면 좌측 중앙부에 많이 확인된다. 다음으로 쪼아서 새긴 그림 위에 덧새겨진 마름모꼴, 원형의 둥근 무늬, 물결무늬 등 추상적인 문양들로 암면의 위쪽에서 중앙부까지 넓게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