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홈 > 커뮤니티 > 공지사항

공지사항 상세
7월 4일(JCN울산중앙방송) 울산 역사인물 재조명2012-07-05 [12:10:47]
작성자 울주문화원 (ulju0574@kccf.or.kr)

http://www.jcntv.co.kr/board/board.asp?id=news&u_no=31577&list_idx=31468&wt=v

↑관련동영상보기

출처:JCN 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수년전 추진했다가 무산된 울산 역사인물 재조명 작업이 울주군에 의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지난 2007년 울산을 빛낸 역사적 인물을 선정해 추진하기로했던 '울산인물동산'이 유야무야 된지 6년쨉니다.

울산인물동산 추진사업은 울산발전에 기여한 인물의 흉상이나 기념비를 설치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취지로 울산시가 시도한 사업입니다.

당시 용역을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은 조선시대 외교가 이예 선생을 비롯해 대한광복총사령 박상진의사, 타향살이의 고복수, 한글학자 최현배, 소설가 오영수, 시인 서덕출 등 17명을 선정했습니다.

인물동산 위치도 울산대공원 또는 북구송정역사공원이 제시되는 등 구체화 됐지만 각종 민원이 쏟아지면서 없던 일이 돼 버렸습니다.

씽크) 김석택 울산발전연구원 박사 "지엽적인 개념에...왜 남구에만 자꾸 그런 문화시설을 유치시키느냐
 그런 얘기가 나와서 그 후로는 논하기가 부담스러운 내용이 돼 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 (인물동산 추진) 논의를 안했죠."

S/U) 인물 선정과 인물동산 위치 문제를 놓고 각계의 주장과 민원이 쇄도하자 후유증을 우려한 울산시는 결론 없이 사업 추진을 덮어버렸습니다.

이후 주춤했더 역사문화 인물 재조명 작업이 울주문화원에 의해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울주문화원은 '울주 역사인물 찾기' 교양 자료집을 올해말까지 펴내기로
하고 인명선정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변양섭 울주문화원장 지역을 빛낸 인물의 업적을 기리고 울산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는 역사인물 재조명 사업이 이번에도 지역이기주위로 용두사미가될 지, 뿌리 없는 도시 울산으로 그대로 남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